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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정현, 서예지와 사생활 논란 7개월만 SNS 재개 "축하 감사"

배우 김정현이 서예지와 사생활 논란 후 7개월 만에 SNS에 글을 올려 눈길을 끌고 있다. 김정현은 지난 7일 "안녕하세요. 김정현입니다. 너무나 과분한 축하를 받았습니다. 글로 담기 어려울 정도로 감사합니다. 선물을 챙겨주신 것도 광고를 올려주신 것도 카페를 빌린 것도 모두 알고 있습니다. 알고 있지만 쉽게 걸음을 할 수 없었습니다. 너무나 죄송하고 감사드립니다"라는 글을 올렸다. 이어 "많은 일들이 있었고 저에게도 많은 변화가 있었습니다. 제가 어떤 모습으로 여러분께 보일지 아직은 잘 모르겠습니다. 생일이란 것이 그저 태어난 일일뿐인데 매번 챙겨주시는 마음들을 모아보니 그저 태어났지만 그저 살아서는 안 된다는 생각이 듭니다. 저는 영화를 잘 마치고 다음 걸음을 준비 중입니다. 좋은 모습으로 인사드릴 수 있게 잘 준비하겠습니다"라고 덧붙였다. 앞서 지난해 4월 김정현은 3년 전인 MBC 드라마 '시간' 제작발표회 당시 태도 논란과 드라마 현장에서 물의를 끼친 일들이 재점화되며 논란의 중심에 섰다. 일명 '김정현 조종설'로 불리며 싸늘하다 못해 매서운 여론의 뭇매를 맞았다. 소속사 스토리제이컴퍼니와 2021년 전속계약을 체결한 그는 지난달 새로운 프로필을 공개하며 본격적인 활동 재개를 알렸다. 황소영 기자 hwang.soyoung@joongang.co.kr 2022.04.08 09: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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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쓸범잡'에 소환된 '김딱딱 사건'...오은영, 서예지 카톡에 보인 반응은?

가스라이팅 범죄를 다루던 예능에 '서예지와 김정현의 카톡' 내용이 예시로 쓰여져 방송 후 화제를 모으고 있다.지난 6일 방송된 tvN 예능 '알쓸범잡'에서는 오은영 정신과 의학 박사가 출연해 가스라이팅 범죄에 대해 이야기를 나눴다.이날 오은영 박사는 가스라이팅에 대해 "어떤 사람의 심리 상태에 조작을 가해 자신을 불신하고 가해자에 의존하게 하는 심리적 학대"라고 정의하면서 "가스라이팅은 연인, 부부, 부모 자녀 관계 등 아주 가까운 사이에서 애착의 형태를 띄고 등장한다"라고 설명했다.이어 "상대의 실수를 공격하고 문제가 많은 것처럼 폄하한다. 가스라이팅을 당한 사람은 자신이 잘하고 있는 게 맞는지 판단을 받는다. 최근 언론에서 보도된 사례를 보면 끊임없이 보고한다. 또 상대한테 명령과 지시를 한다"라고 덧붙여, 일명 '김딱딱 사건'인 서예지, 김정현의 메신저 대화 내용을 소환했다.실제로 방송 자막에는 "오늘은 어떻게 했는지 말 안해?', "행동 잘하고 있어", "지금 기분 나쁘거든. 사진 찍어 보내봐", "나로 인해 자긴 행복하지. 날 그러니 더 행복하게 만들어" 등 서예지와 김정현의 메신저 대화 내용이 등장했다.방송을 접한 네티즌들은 "ㅅㅇㅈ가 쏘아 올린 가스라이팅", "김딱딱 소환에 깜놀했다" 등 뜨거운 반응을 보였다.이지수 디지털뉴스팀 기자 2021.06.07 09: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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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정현 측 "오앤엔터, 사실과 다른 주장…사실 바로잡겠다"[전문]

배우 김정현과 오앤엔터테인먼트의 전속계약이 종료됐다. 전속계약 기간 동안 '침묵'을 지키며 최대한 협의를 하려고 했으나 협의가 이뤄지지 않아 이젠 법적 대응을 불사하겠다는 입장을 밝혔다. 김정현의 법률대리인 법무법인 율 측은 12일 "김정현 배우와 대리인인 김정현 배우의 형은 계약 기간 관련 의견 차이가 발생한 직후부터 전속계약 만료 일인 어제까지 진흙탕싸움으로 번지는 것을 피하고자 말을 아낀 채 전 소속사와 최대한 협의를 통해 매니지먼트에 대한 모든 일을 원만히 해결하려고 노력했다. 그간 협의를 위한 접촉도 있었지만, 소속사 측의 협의에 대한 진정성, 성실성이 의심스러운 상황이 지속됐다"라고 운을 뗐다. 이어 "소속사와 모회사가 더 이상의 협상 의지가 없다는 것으로 판단하고, 법무법인 율과 함께 김정현 배우의 추락된 명예와 잘못된 사실관계를 바로잡고자 한다"면서 "지금까지 벌어진 일들에 대하여 침묵했던 것은 김정현 배우가 드라마 '시간' 하차로 배우로서의 소임을 다하지 못한 죄책감을 가지고 있고, 가장 먼저 해야 할 것이 일련의 모든 일에 대한 사과라고 생각했기 때문이다. 도의적인 미안함이 있었던 소속사에 대한 배려였으나 시간이 흐를수록 사실과 다른 주장을 펼치며 사실과 다른 내용들이 일파만파 퍼져 이를 바로잡으려고 한다"라고 덧붙였다. 김정현 측의 입장문에 따르면 김정현은 '시간' 캐스팅 전부터 건강상의 문제를 호소했고 실제로 제작발표회 당일 구토를 하는 등 건강 상태가 매우 좋지 않았다. 그러나 소속사는 이를 무시한 채 스케줄을 강행했으며, 매년 적자를 내 폐업 절차를 밟는 과정에서 김정현 배우만 계약 만료와 관련된 이슈를 언론에 제기하는 이해할 수 없는 행동으로 명예를 실추시켰다고 주장했다. 그러면서 "김정현 배우와 관련해 계약 기간에 대한 이의 제기, 명예훼손, 사실과 다른 이야기를 퍼트리는 등의 사안에 대해서는 좌시하지 않고 법적으로 대응하겠다"라고 전했다. 배우 김정현과 오앤엔터테인먼트는 지난 4월 전속계약을 두고 분쟁이 일었다. 배우 서지혜와의 열애설로 시작돼 김정현의 전속계약 문제로 이어졌다. 오앤엔터테인먼트와의 전속계약 만료를 앞두고 문화창고와 긍정적으로 논의 중이라는 입장이 전해지자 오앤엔터테인먼트 측은 11개월의 공백 기간을 마저 채우고 가야 한다고 주장했다. 이 가운데 전속계약 분쟁은 3년 전 종영된 MBC 드라마 '시간'과 관련 비하인스 스토리·배우 서예지의 일명 '김정현 조종설'로 번졌다. 황소영 기자 hwang.soyoung@jtbc.co.kr 이하는 김정현 배우 측 공식입장 전문. 안녕하세요. 김정현 배우의 전 소속사 오앤엔터테인먼트와 모회사에 대한 공식 입장을 전달 드립니다. 우선 김정현 배우는 금일(2021.05.12.) 0시를 기점으로 소속사 오앤엔터테인먼트와 계약이 만료되었음을 알려드립니다. 김정현 배우와 그의 대리인인 김정현 배우의 형은, 계약 기간 관련 의견 차이가 발생한 직후부터 전속계약 만료 일인 어제까지(2021.05.11.), 말하지 않은 많은 억울한 사정이 있었으나 진흙탕싸움으로 번지는 것을 피하고자 말을 아낀 채 전 소속사와 최대한 협의를 통하여 '매니지먼트에 대한' 모든 일을 원만히 해결하려고 노력하였습니다. 그간 협의를 위한 접촉도 있었지만, 소속사 측의 협의에 대한 진정성, 성실성이 의심스러운 상황이 지속되었습니다. 이에 저희는 소속사와 모회사가 더 이상의 협상 의지가 없다는 것으로 판단하고, 법무법인 율과 함께 김정현 배우의 추락된 명예와 잘못된 사실관계를 바로잡고자 합니다. 지금까지 벌어진 일들에 대하여 침묵했던 것은 김정현 배우가 드라마 ‘시간’ 하차로 배우로서의 소임을 다하지 못한 죄책감을 가지고 있고, 가장 먼저 해야 할 것이 일련의 모든 일에 대한 사과라고 생각했기 때문입니다. 또한, 도의적인 미안함이 있었던 소속사에 대한 배려였으나, 시간이 흐를수록 사실과 다른 주장을 펼치며 사실과 다른 내용들이 일파만파 퍼져 이를 바로잡으려고 합니다. 김정현 배우는 드라마 '시간' 캐스팅 전부터 건강상의 문제를 호소하였고, 실제로 제작발표회 당일 구토를 하는 등 건강 상태가 매우 좋지 않은 상황이었습니다. 그러나 소속사는 이를 무시한 채 스케줄을 강행하고 소속 배우를 보호할 의무를 다하지 않았습니다. 그뿐만 아니라 매년 적자를 내어 폐업 절차를 밟는 과정에서 김정현 배우만 계약 만료와 관련된 이슈를 언론에 제기하는 이해할 수 없는 행동으로 명예를 실추시켰습니다. 이 시각 이후부터 김정현 배우와 관련해 계약 기간에 대한 이의 제기, 명예훼손, 사실과 다른 이야기를 퍼트리는 등의 사안에 대해서는 좌시하지 않고 법적으로 대응하겠습니다. 김정현 배우를 믿어 주시고 응원해주시는 팬분들께 감사드립니다. 더하여 의도치 않은 일로 피로감을 안겨드린 대중 여러분과 언론관계자 여러분께 죄송합니다. 2021.05.12 12: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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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슈IS] 김정현 조종설→거짓 인터뷰…서예지, 논란 4일째 ing

배우 서예지를 둘러싼 논란이 4일째 계속되고 있다. 김정현 조종설로 논란에 휩싸인 이후 학교폭력, 스태프 갑질, 학력 위조, 거짓 인터뷰, 먹튀까지 논란이 점점 더 확대되고 있는 모습이다. 광고계는 빠르게 손절했고 위약금과 관련한 내용이 또 하나의 화두로 떠올랐다. 서예지는 지난 12일 첫 논란의 중심에 섰다. 3년 전 배우 김정현이 드라마 '시간'에 출연 중이었던 당시, 그와 연인 관계였던 서예지가 김정현에게 온갖 요구를 쏟아냈고, 이를 따른 김정현의 행동들이 드라마에 큰 영향을 끼쳐 '중도 하차'라는 초유의 결심을 내렸다는 내용이었다. 일명 '김정현 조종설' 가스라이팅으로 불린 이 사건은 김정현에 이어 드라마 '야경꾼일지'에서 호흡을 맞춘 유노윤호로 번졌다. 학교폭력 논란으로 불씨가 옮겨졌다. 소속사 측은 "스페인 마드리드 소재 마드리드 콤플루텐세 대학교에 합격 통지를 받아 입학을 준비한 사실이 있으나 그 이후 한국에서의 활동을 시작함에 따라 정상적으로 대학을 다니지 못했다"면서 "추가적으로 제기되고 있는 학교 폭력 관련 의혹은 일절 사실이 아니다"라고 밝혔다. 이러한 해명은 서예지의 스페인 유학시절 교회를 함께 다녔다는 한 제보자가 유튜브 채널에 출연해 반박하며 의혹을 키웠다. 애초 서예지가 스페인 대학을 합격한 적 없으며 자신의 허락 없이 통장에서 돈을 출금한 후 바르셀로나로 가는 비행기 티켓을 샀다고 주장했다. 현재 빌린 돈은 갚은 상태라고 덧붙였다. 이밖에도 영화 '다른 길이 있다' 언론시사회에서 한 거짓말로 관계자들이 막대한 피해를 봤다는 주장, 서예지를 케어했던 스태프들이 제기한 갑질 논란까지 논란이 꼬리에 꼬리를 물고 있는 모습이다. 그녀의 이미지가 심각한 타격을 입자 서예지를 광고 모델로 발탁했던 브랜드들은 빠르게 흔적을 지웠다. 수십억 원에 달할 것으로 예상되는 위약금도 지불해야 하는 위기에 놓였다. 황소영 기자 hwang.soyoung@jtbc.co.kr 2021.04.16 15: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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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슈IS] 김정현-서예지, 사과문 및 공식입장 불구 싸늘한 여론

싸늘하다 못해 매섭다. 김정현, 서예지는 연일 날카로운 여론의 뭇매를 맞고 있다. 사과문과 공식입장 발표에도 불구하고 돌아선 마음을 잡지 못했다. 배우 김정현은 묵묵부답으로 일관하다 논란 5일 만에 입장을 밝혔다. 3년 전 MBC 드라마 '시간' 제작발표회 당시 태도 논란과 드라마 현장에서 물의를 끼친 일들이 재점화되며 지난 9일부터 논란의 중심에 섰다. 김정현은 14일 자필 사과문을 통해 '시간'에서 호흡을 맞췄던 배우 서현과 스태프들에게 사과했다. "너무 큰 실망과 상처를 안겼다. 당시 제 모습은 저조차도 용납할 수 없는 모습이다. 되돌리고 싶을 만큼 후회스럽고 또 후회스럽다. 아무런 변명의 여지없이 사죄드린다"면서 오랜 시간이 걸리더라도 일일이 찾아가 사과의 뜻을 전하겠다고 했다. 하지만 그의 사과문엔 대중의 반응이 엇갈렸다. 진심을 담아 과거에 대한 사죄의 뜻을 전했다는 반응과 건강악화를 내세워 '아프니까 좀 이해를 해달라'라는 부분을 강조한 느낌이라는 입장으로 나뉘었다. 항상 자신을 돌아보고 관리하는 건강한 배우가 되겠다는 호소가 등 돌린 대중의 마음을 다시금 열 수 있을지가 관건이다. 서예지는 일명 '김정현 조종설'로 이번 사건에 거론되기 시작해 학교폭력 의혹 논란, 갑질 논란, 학력 위조까지 사태가 걷잡을 수 없이 커졌다. 물론 스태프 갑질 논란에 대해선 그녀를 옹호하는 글도 등장하고 있지만 여론은 이미 악화될 때로 된 상황. 그녀의 사과문엔 진심 어린 사과가 빠져 있었고 그간 스페인에서 학교를 다녔다고 주장했던 것과 달리 해당 학교에 합격했지만 다니지 않았다는 내용이 담긴 공식입장으로 무엇이 진실인지 혼선을 야기했다. 광고계는 서예지 손절에 나섰고 차기작으로 확정됐던 OCN 새 드라마 '아일랜드'에서도 서예지를 만나볼 수 없게 됐다. 황소영 기자 hwang.soyoung@jtbc.co.kr 2021.04.15 09: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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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예지 측 "김정현과 드라마 논란 관련無…학폭도 사실무근"[전문]

배우 서예지 측이 일명 김정현 조정설에 대해 해명했다. 학교폭력 논란에 대해서도 사실이 아니라고 부인했다. 서예지의 소속사 주식회사 골드메달리스트 측은 13일 "공식 입장 표명이 늦어진 점 사과 드립니다"라고 운을 떼면서 "김정현 씨 측과 확인 결과 드라마 관련 논란이 서예지 씨로 인해 발생한 것은 아니라는 점을 명확히 확인 받았다. 이에 대해 본인이 입장을 밝히겠다는 의사를 표명했다. 다만 여러 문제들이 겹쳐 있는 관계로 입장 표명을 하는데 시간이 걸릴 것 같다는 의견을 준 상황"이라고 밝혔다. 드라마 '시간'(2018) 촬영 당시 김정현의 태도 논란을 서예지가 부추겼다는 조종설에 대해선 "드라마의 주연 배우가 누군가의 말에 따라 본인의 자유 의지없이 그대로 행동한다는 것은 상식적으로 납득하기 어렵다. 공개된 대화 내용에는 나와 있지 않지만, 당시 김정현 씨도 다른 드라마를 촬영하고 있던 서예지 씨에게 키스신을 촬영하지 말라는 등을 요구하는 대화가 있었으나 이는 타인과의 스킨십에 대한 연인 간의 질투 섞인 대화들이 오간 것"이라고 설명했다. 특히 "보도된 (카카오톡 대화 내용) 부분은 연인간 굉장히 사적인 대화임을 고려하지 않아 큰 오해를 불러일으킨 것이다. 결과적으로 연애 문제에 있어서 개인의 미성숙한 감정으로 많은 분께 심려를 끼쳐드려 죄송하다"라고 고개를 숙였다. 금일 진행된 영화 '내일의 기억' 언론시사회 불참과 관련해서도 "해당 영화 관계자 분들과 타 배우분들 및 취재 기자님들께 피해를 드린 점 진심으로 고개 숙여 사과드립니다"라고 사과했다. 최근 일은 학교폭력 논란은 부인했다. "스페인 마드리드 소재 마드리드 콤플루텐세 대학교에 합격 통지를 받아 입학을 준비한 사실이 있으나 그 이후 한국에서의 활동을 시작함에 따라 정상적으로 대학을 다니지 못했다"면서 "추가적으로 제기되고 있는 학교 폭력 관련 의혹은 일절 사실이 아니다"라고 강조했다. 황소영 기자 hwang.soyoung@jtbc.co.kr 이하는 서예지의 소속사 측 입장 전문. 안녕하세요 주식회사 골드메달리스트입니다. 당사 소속 배우인 서예지 씨와 관련한 최근 보도에 대한 공식입장입니다. 먼저, 공식 입장 표명이 늦어진 점 사과 드립니다. 김정현 씨 측과 확인 결과, 드라마 관련 논란이 서예지 씨로 인해 발생한 것은 아니라는 점을 명확히 확인 받았으며, 이에 대해 본인이 입장을 밝히겠다는 의사를 표명하였습니다. 다만, 여러 문제들이 겹쳐 있는 관계로 입장 표명을 하는데 시간이 걸릴 것 같다는 의견을 주었습니다. 계속적으로 논란이 증폭되는 상황에서 먼저 입장을 발표해도 좋다는 의견을 받아 당사의 입장을 밝힙니다. 다시 한 번 입장 표명이 늦어진 점 사과 드립니다. 또한, 오늘 있었던 영화 ‘내일의 기억’ 언론시사회에 불참하게 되어 해당 영화 관계자 분들과 타 배우분들 및 취재 기자님들께 피해를 드린 점 진심으로 고개 숙여 사과 드립니다. 김정현 씨의 입장과는 별도로 당사의 입장을 밝힙니다. 논란이 된 내용대로 드라마의 주연 배우가 누군가의 말에 따라 본인의 자유 의지없이 그대로 행동한다는 것은 상식적으로 납득하기 어렵습니다. 한 배우가 어떠한 의지를 가지지 않고 연기와 촬영을 진행하는 것은 현실적으로 불가능합니다. 공개된 대화 내용에는 나와 있지 않지만, 당시 김정현 씨도 다른 드라마를 촬영하고 있던 서예지씨에게 키스신을 촬영하지 말라는 등을 요구하는 대화가 있었으나 이에 서예지 씨도 ‘그럼 너도 하지마’ 라는 식의 타인과의 스킨십에 대한 연인 간의 질투 섞인 대화들이 오갔습니다. 이는 업계에서 연인 사이인 배우들 간에 흔히 있는 애정 싸움이라고 볼 수 있습니다. 하지만 모든 배우들은 연인 간의 애정 다툼과는 별개로 촬영은 정상적으로 진행합니다. 김정현 씨도 필시 다른 불가피한 개인의 사정이 있었을 것이라 생각합니다. 또한, 보도된 부분은 공개되어서는 안되는 개인 간의 대화가 공표된 것이다 보니 연인 간에 매우 사적인 대화임을 고려하지 않아 큰 오해를 불러일으킨 것이라 생각합니다. 결과적으로 연애 문제에 있어서도 개인의 미성숙한 감정으로 많은 분들께 심려를 끼쳐드리게 된 점 깊이 뉘우치고 있습니다. 그리고 최근 서예지 씨의 학력과 관련된 문의가 많아 이 자리를 빌려 사실 관계를 답변 드립니다. 서예지 씨는 스페인 마드리드 소재 ‘마드리드 콤플루텐세 대학교’에 합격 통지를 받아 입학을 준비한 사실이 있으나, 그 이후 한국에서의 활동을 시작함에 따라 정상적으로 대학을 다니지 못했습니다. 또한, 추가적으로 제기되고 있는 학교 폭력 관련 의혹에 대해서는 일절 사실이 아니라는 점을 말씀 드립니다. 다시 한 번 심려를 끼쳐드린 점 사과 드립니다. 2021.04.13 20: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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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점IS] 김정현-소속사 분쟁 쟁점은 #계약기간 #사전접촉

배우 김정현과 소속사 오앤엔터테인먼트가 전속계약을 두고 분쟁이 일었다. 배우 서지혜와의 열애설로 시작돼 김정현의 전속계약 문제로 이어졌다. 5월 오앤엔터테인먼트와의 전속계약 만료를 앞두고 문화창고와 긍정적으로 논의 중이라는 입장이 전해지자 오앤엔터테인먼트 측은 11개월의 공백 기간을 마저 채우고 가야 한다고 주장하고 있다. 이 가운데 전속계약 분쟁은 3년 전 종영된 MBC 드라마 '시간'과 관련 비하인스 스토리·배우 서예지의 일명 '김정현 조종설'로 번졌다. 전속계약 5월 12일 만료 김정현과 오앤엔터테인먼트의 전속계약 종료 시점은 현 서류상 5월 12일이다. 이들 사이에 문제는 건강상의 문제로 '시간'에서 하차한 후 활동하지 않은 '11개월'이다. 이때 당시 김정현은 건강상의 문제를 이유로 중도하차를 했고 이 기간 동안 모든 활동을 '스톱' 했다. 건강상 문제로 하차를 해 공백기를 가진 것에 대해 법적 책임을 물을 수 없다는 입장과 건강상의 이유라기보다는 이성문제, 즉 사생활로 인해 작품에 피해를 끼쳤기에 계약 연장에 좀 더 있어 설득력이 있어 11개월을 계약 기간에서 제외하고 봐야 한다는 입장이 첨예하게 대립하고 있다. 한 연예 관계자는 "소속사 측이 원하는 방향대로 합의를 한다면 부가 합의서를 작성해 김정현과 11개월에 해당하는 부분에 대해 협의를 하면 된다. 그러나 김정현이 더는 원치 않는다고 한다면 계약서 만료 시점에 맞춰 종료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경험에 내비쳐 봤을 때 도의적으로 책임을 물을 수는 있겠지만 법적인 책임까지 물을 수는 없을 것"이라고 전했다. 계약 만료 3개월 전 사전접촉 여부 또 하나의 문제는 김정현과 문화창고 측이 '사전접촉'을 했느냐다. 엔터업계에선 전속계약 만료 3개월 전 현 소속사 외에 다른 소속사에서 배우와 전속계약과 관련해 논의하는 것을 경계하고 있다. 법적인 규제가 있는 것은 아니지만 엔터계 질서를 유지하기 위함이다. 오앤엔터테인먼트 측은 이 부분에 대해 적극적으로 항의하며 한국연예매니지먼트협회(이하 연매협) 신문고를 통해 진정서를 제출했다. 연매협 측 관계자는 "사전접촉, 일명 빼가기는 업계의 질서를 교란시키는 행위로 볼 수 있기에 이번 사건의 핵심 사안으로 생각하고 있다. 자세한 내용은 조사를 해봐야 알겠지만 (오앤 측에서) 진정서를 제출한 것은 사실이다. 우선 당사자의 이야기를 들어보는 등 사실관계를 확인해야 할 것 같다"라고 전했다. 황소영 기자 hwang.soyoung@jtbc.co.kr 2021.04.13 15: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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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필구 언제 이렇게 컸어?" 김강훈, 봄 부르는 귀여움 가득 화보

아역배우 김강훈의 상큼 발랄 키즈 화보가 공개됐다. 'HELLO' 이니셜과 환한 미소로 새해 첫 인사를 전한 김강훈은 폴햄키즈의 마스코트 폴키와 함께 파스텔 컬러의 맨투맨부터 셋업 트레이닝 웨어까지 소화하며 키즈 패셔니스타 다운 면모를 뽐냈다. 에이션패션이 전개하는 캐주얼 브랜드 폴햄키즈(POLHAM KIDS)는 다가올 봄 시즌을 앞둔 11일 김강훈, 김주훈, 문소희와 함께한 21SS 화보를 공개했다. 지난해부터 폴햄키즈의 광고모델로 활약하고 있는 김강훈은 특유의 밝고 건강한 에너지로 이번 봄시즌 스타일과도 완벽한 케미스트리를 선보였는데 폴햄키즈는 21SS시즌 편안한 소재와 다양한 컬러 및 아트웍으로 라운지웨어, 셋업 트레이닝, 홈웨어 등을 강화, 제안한다. 공개된 화보에서 김강훈은 감각적 그래픽의 맨투맨에 컬러를 달리한 조거팬츠를 매치해 실내에서 좀더 편안하게 착용할 수 있는 홈웨어 스타일을 선보이는가 하면 달콤한 마카롱을 모티브로 기획된 파스텔톤 컬러의 마카롱 맨투맨으로 러블리한 매력을 발산했다. 폴햄키즈 관계자는 "이번 화보는 매서운 강추위와 장기화된 코로나로 야외활동에 제약이 많은 이때, 아이들의 밝고 건강한 에너지로 새로운 시즌을 시작하자는 의미를 담았다. 21SS시즌은 아이들이 집에서 보내는 시간이 많아진 만큼 실내에서 좀더 편안하게 착용할 수 있는 다양한 아이템을 선보일 계획이다. 지난 시즌, 친환경 오가닉 소재로 맘심까지 사로잡으며 큰 사랑을 받은 일명 ‘엄선티’ 시리즈와 아이들에게 큰 인기를 끌고 있는 시퀸 맨투맨도 리뉴얼 출시할 계획이니 많은 기대 바란다"라고 전했다. 김강훈은 '2020 MBC 방송연예대상'에서 최연소 신인상을 수상했다. 현재 tvN 주말극 '철인왕후'에서 김정현(철종)의 아역을 연기하며 활발한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황소영 기자 hwang.soyoung@jtbc.co.kr 사진=폴햄키즈 2021.01.11 10: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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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뷰IS] '철인왕후' 신혜선♥김정현, 애틋해질수록 흑화되는 설인아

'철인왕후' 신혜선, 김정현이 서로에 대한 끌림, 사랑의 감정에 자연스럽게 스며들고 있었다. 이 모습을 곁에서 지켜보던 설인아는 불안감에 떨었고 김정현에게 직접 감정을 확인하곤 눈물을 떨궜다. 흑화를 예고했다. 10일 방송된 tvN 주말극 '철인왕후'에는 김정현(철종)이 우물 안에 숨겨져 있던 장부를 찾다 과거 트라우마로 정신을 잃고 쓰러진 모습이 그려졌다. 김정현을 구해낸 것은 신혜선(김소용)이었다. 의식이 흐릿해진 김정현은 신혜선을 설인아(조화진)로 착각했다. 곧이어 신혜선으로 바로 보였고 그녀를 품에 안고 잠들었다. 미묘한 분위기 속 설렘을 선사했다. 신혜선과 김정현이 궁으로 돌아왔다. 김정현이 궁에 돌아왔다는 소식에 장부를 확보한 설인아는 이를 건넬 계획에 부풀어 환한 미소를 지었다. 그러나 신혜선과 김정현이 손을 맞잡고 호숫가 앞에 있는 모습을 목격, 질투의 화신으로 변했다. 다시금 장부를 건네려 서신을 보냈지만 이마저도 조연희(조대비)가 막아 김정현과 만날 수 없었다. 뒤늦게 서신을 확인하고 설인아를 찾아온 김정현. 설인아는 사랑하는 이의 마음을 확인하고 싶었다. 신혜선에게 마음을 품었냐고 묻자 김정현은 "나는 중전을 품어서는 안 되는 사람"이라고 답했다. 결국은 안 되지만 자신도 모르게 마음에 품고 있음을 뜻하는 것. 설인아는 배신감에 눈물을 흘렸고 우물에서 나인 시체를 보고 자신의 최측근이었던 오월이로 착각해 더욱 격분, 신혜선을 향한 복수를 다짐했다. 대왕대비 배종옥(순원왕후)의 꼭두각시로 대신들의 비웃음을 사는 악몽을 꾸다 일어난 김정현은 신혜선의 신조어들을 서책에 적어나갔다. 일명 중전 사전인 것. 김정현의 얼굴엔 미소가 번졌다. 신혜선은 꿈속에서 미녀들과 행복한 시간을 보냈다. 행복의 절정에 달했을 때 김정현이 등장했다. 두 사람의 키스 직전의 모습에서 신혜선은 경악을, 김정현은 키스를 하려고 다가오는 모습으로 엔딩을 맞아 웃음을 선사했다. 황소영 기자 hwang.soyoung@jtbc.co.kr 2021.01.11 08: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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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순재, '리갈하이' 합류…괴짜 변호사 진구와 코믹호흡[공식]

배우 이순재가 드라마 '리갈하이'에 합류, 앞서 캐스팅을 확정 지은 진구와 유쾌한 호흡을 맞춘다. 2월 첫 방송될 JTBC 새 금토극 '리갈하이'는 법 좀 만질 줄 아는 승률 100% 괴물 변호사 진구(고태림)와 법만 믿는 정의감 100% 초짜 변호사 서은수(서재인), 달라도 너무 다른 두 변호사의 유쾌한 코믹 법조 활극. 이순재는 진구 법률 사무소의 사무장이자 진구의 일거수일투족을 관리하는 집사 구세중으로 분한다.도무지 경험과 스펙의 한계를 가늠할 수 없는 이순재. 사무장 업무는 물론이고, 조경과 요리뿐 아니라 자산, 건강, 가사 관리까지 맡고 있기 때문. 시시때때로 독설을 퍼붓고 오만으로 가득 찬 괴물 변태, 일명 '괴태' 변호사 진구 조차도 이순재가 없으면 아무것도 하지 못한다. 누구의 말도 듣지 않는 진구를 다룰 수 있는 유일한 인물이 바로 이순재인 것. 진구와의 유쾌하고 코믹한 호흡이 기대되는 대목이다.승소율 100% 변호사 진구와 정의감만 만렙인 초보 변호사 서은수 그리고 심상치 않은 사무장이자 정신적 지주 이순재까지 진구의 법률 사무소 식구들이 완성됐다. 제작진은 "수식어가 필요 없는 배우 이순재가 합류하면서 믿고 보는 연기자들의 라인업이 완성됐다. 오랜만에 웃기는 드라마를 선택한 이순재와 함께 호흡하는 진구, 서은수와의 색다른 케미를 기대해달라"고 전했다.'리갈하이'는 지난 2012년과 2013년 승소를 위해서라면 기상천외한 방법도 동원되는 소위 웃기는 법정극으로 인기를 모은 일본 후지TV 동명의 드라마가 원작이다. 2019년 대한민국 현실을 반영한 리얼한 에피소드로 재탄생한다. 드라마 '강력반', 'MISS 맘마미아'의 박성진 작가와 '구가의서', '미세스캅2', '화유기'를 공동 연출한 김정현 감독이 의기투합했다. 'SKY 캐슬' 후속으로 2월 JTBC에서 첫 방송.황소영 기자 hwang.soyoung@jtbc.co.kr사진=GNG 프로덕션 2019.01.02 08: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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